쥐1 로또...스키너상자 이번주 로또는 역시 꽝이였다. 껌을 씹다가 5,000원짜리 로또 용지를 싸서 버렸다. 5,000원을 껌과 함께 휴지통에 버렸다. 5,000원이 주방용 휴지 한묶음을 살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난 마치 스키너의 상자의 쥐가 된듯한 느낌이 들어 스키너의 상자 애기를 꺼내려 한다. [스키너의 상자] 스키너는 동물은 물론 인간의 행동도 훈련(전문 용어로 '강화'라고 부른다)을 통해 얼마든지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다. 실제 스키너는 훈련을 통해 비둘기 두마리에게 탁구도 가르쳤다, 물론 비둘기가 부리로 탁구공을 상대에게 굴리는 수준의 탁우였지만 어쨌든 스키너는 이일을 해냈다. 만약에 사람의 행동도 조작할 수 있다면, 죽음을 두려하지 않는 군인, 불만을 모르고 일만하는 노동자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 2020.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