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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투자자 되기

집 사주세요~집사주세요

by stem44 2022. 7. 20.


미분양이 쌓인  서울 아파트 값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사람들의 투자 심리 위축이 적용되었습니다.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한국은행 역시 금리 인상 보폭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한국은행이 본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시중은행들이 공급하는 주택대출 금리도 빠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집을 사려는 수요자들에겐 심리적 부담과 지난해 영끌로 집을 매수한 20-30 인원들에게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플레이셔과 경기 침체에 우려가 조금씩 제기되면서 집 값 고점 인식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수요자 입장에선 집 값이 떨어질 것 같으니 당장 아파트 매입을 꺼리고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겁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 아파트는 일단 사두면 오른다'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이런 생각에 변화가 생긴 겁니다.
대표적인 상승론자 이 대 표입니다.. 아파트 양극화 심화될 거라고 애매모호한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해당 기사의 댓글을 보니대중들의 심리를 알 수 있습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 6월 넷 째 주 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주 대비 0.03% 떨어졌습니다. 
벌써 4주째 계속 하락세입니다. 
낙폭도 조금씩 커지고 있고 거래량은 1000천 미만입니다.


"1억 낮출테니 집 좀 팔아주세요 서울 집주인들 발동동
서울 지역에 쌓인 아파트 매물 규모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일단 대출 이자 부담이 과거에 비해 빠르게 늘었고, 주택 가격 상승 폭이 지지부진하면서 주택 구입 관련 수요자들의 적극성이 확연히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에 보폭을 맞추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더 낼 수 있어 이런 상황이 크게 달라지긴 어려울 것입니다.
일각에선 내년 상반기까지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수요자에 대해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거래 활성화 방안을 내놨지만 즉각적인 효과를 낼 만큼의 수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집 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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