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쟁사/2차세계대전

2차세계대전 전쟁 배경

by stem44 2020. 6. 9.

[1차세계대전 패전국 독일]

1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의 주도로 맺은 베르사유 조약으로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물어야 했다.

하지만 독일은 자국내의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경제 파탄의 이유로 대규모 삭감을 요청했다.

독일 : "빚 때문에 다 죽게 생겼어! 길거리에 사람들이 넘쳐나 이놈들아!"
미국 : "그래? 그러면 깎아줘야지."
영국, 프랑스 등 : "절대 안 돼. 네버."
미국 : "그럼 너네들이 알아서 받든가."
영국, 프랑스 등 : "알았어. 그럼 어쩔 수 없지 뭐. 깎아줄게."   

이러한 루트로 3-4회 반복해서 빚이 대규모로 삭감되었다.

 

[로잔협약 -배상금 지급중단 - 배후 증상설]

1932년 로젠협약에서 독일의 배상급 지급 중단이 결정되기까지 배상금 지급은 1921년 최종 집계된 배상액의 1/8수준이었다. 그리고 이때 독일은 이미 1차 세계대전 이전의 경제력을 획복 한 상태였다.

1차 세계대전때 독일의 본토는 사실상 피해가 거의 없던 수준이었고, 각종 인재들의 유출도 없었기에 기반도 탄탄한 상태 였다.

이에 승전국이면서 가장 독일을 괴롭힌 프랑스에 대한 증오는 배후중상설 같은 음로설도 한몫했다.


배후 중상설이란 유대인과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의 병역기피, 탈영, 파업선동, 간첩질 때문에 전쟁에서 졌다는 인지부조화적 음모론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잘 되면 내 덕! 망하면 네 탓!"임은 어디서나 있는 말이라 색다를 것도 없지만 도시전설은 반유대주의, 나아가 나치당이 정권을 잡아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는 원동력이었다.

 

 

[세계 대공항과 나치당의 부각]

1924년에 미국에서 도스안(Dawse Plan)이 통과되어 독일로 대량의 미국 차관이 들어 오고 독일은 경제 대호황을 맞이한다.

하지만 세계는 경제 대위기 세계 대공황 위기를 맞이하고 독일도 이를 피해 갈수 없었으며 혼란에 빠진다.

이를 틈타 공산주의자가 득세하기 시작한다.

이돌프 히틀러와 나치당은 배후 증상설을 기반으로 해당 경제 위기는 공산주의 탓, 유대인 탓 을 기반으로 보수층에 어필하며 세력을 모았다.

히틀러의 나치당의 득표율은 1930년 18.3%였지만 1932년 37.3%로 올라서 나치당이 230석을 얻어 국회 제 1당이 되었다. 기어이 1933년 1월 30일 살인마 아돌프 히틀러는 총리로 만들어젔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