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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재난지원이 필요한 한화이글스

by stem44 2020. 6. 11.

2020년 6월 11일 현재 한화이글스는 16연패중이다.

그 기간중에 한용덕 감독은 경질되었고, 1군에 있던 코치와 고참 주축선수 10명은2군으로 내려갔다.

5월 23일 부터 6월 10일까지 무려 20일가까이 승리가 없다. 

너무나 한화가 절망적인것은 경기력이다. 16연패 도중 한화이글스는 1점차 박빙의 경기를 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또한 10점이상 내준 경기는  6경기이다. -(아마도 NC는 올시즌 끝날때까지 상대팀한테 10점이상 내주는 경기가 6경기도 안될듯 한데 말이다)

 

특단의 조치?  요행을 바라는 건가?

 

한화는 최원호 감독 대행이 부임한 이후 1군에서 성적이 부진한 송광민, 이성열, 최진행 등 10명을 2군으로 강등하고 2군의 유망주 10명을 1군으로 대거 올렸다.

 

1군에 올라온 유망주 선수들이 과연 준비가 된 선수 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본다. 

한국 야구는 이제 야구팀 관리에서 시스템을 갖춘상태이다. 수년간 준비하고 관리 되어진 선수가 1군의 144경기가 치룬다. 단 한경기의 1군에 뛰더라도 다수의 코치와 트레이너가 분석하고 최적의 환경을 갖춘 상태에서 1군 경기를 치른다.  

 

근데 갑작스럽게 콜업된 한화 2군 선수들이 KBO의 스타 1군 선수들과, 용병 선수 그리고 시스템으로 관리되어진 또다른 유망주들과 상대해서 승리 할 수 있지가 의문이다.  

중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김태균 이용규 포함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경기하는것과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이든다.

 

에이스 마저 무너진 한화 이글스..20연패로 가는 중?

14연패를 끊기 위해 에이스 서폴트가 출격했지만  롯데에게 9:3패배

15연패를 끊기 위해 유망주 김민우가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롯데에게 12: 2패배

처참한 패배였다. 서폴트가 완봉 혹은 완투를 했으면 아니 8회까지만 버텨 줬다면 마무리 정우람이 있기에 14연패를 끊을수 있었겠지만 한화에게는 역부족인듯 했다.

오늘 만약에 16연패를 끊어내지 못한다면 KBO 기록인 18연패를 넘어 20연패는 눈앞에 있을 거 같다. 다음 3연전 상대가 두산이기 때문이다.

지금 한화에게 필요한것은? 기도 뿐인가요?

야구는 확률의 스포츠이다. 근데 2군유망주 선수의 팀이 롯데,두산을 상대로 이길수 있는 확률은 과연 몇퍼센트나 될까?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은 기도뿐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오늘 선발투수 장민재 선수가 좋은결과를 가져오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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